2014-09-23 17:26
영도동삼지구, 국민 힐링 연안공간 조성
총사업비 433억여원 투입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영도 중리ㆍ동삼지구 조도해안의 연안공간을 국민들이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시 설계를 23일 착수한다.
영도 동삼지구의 해안은 열악한 상태로 관리되고 있어 태풍, 고파랑이 내습하면 연안의 침식과 월파로 인한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국가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 원인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하고, 침식 및 훼손된 연안해안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하는 방안을 내년 7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영도동삼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33억1900만원을 투입해 2015년 하반기부터 2019년 말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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