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엘시스와 함께 SW(소프트웨어)기술 신제품의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지역 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문도와 같은 섬 지역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발전기를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여수시는 섬지역의 전력생산량과 생활패턴 등을 파악하고 발전량, 전력량 등을 예측해 태양광을 통한 도서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전력생산 조절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10억56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주)엘시스의 율촌 1산단 내 입주를 위한 부지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공장설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 박종석 주무관은 “엘시스 공장유치 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전문 SW융합 및 유지·관리 업체 등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