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농협 물류센터가 내년 7월 경남 밀양에서 개장한다.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는 1천억원을 들여 밀양시 부북면 제대농공단지 내 3만8253㎡에 복합물류센터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상 3층 규모 단일 건물로 지어질 이 물류센터에는 생활물자센터와 농산물센터가 들어선다.
이 물류센터는 현재 농협이 분산 운영 중인 함안임차센터(8250㎡)와 장천센터(3300㎡)를 통합해 영남권 생활물자 공급 거점이 되며 수도권에 있는 안성센터 보조 역할을 맡아 산지농산물 출하 거점 역할도 맡는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물류센터는 영남권 농협중앙회 매장 18곳과 조합 마트 681곳 등 699곳에 물류를 공급하게 된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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