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기기 제조 최대 기업인 CIMC(China International Marine Containers)는 지난 9일 중국 닝보시에 컨테이너기기 제조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이번 건설은 2기로 나눠 진행되며 총 투자액은 30억위안이다. 제조공장이 건설되면 연간 컨테이너 제조능력은 2018년까지 45만TEU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공장의 제1기동은 2015년 중에 가동될 예정이며, 연간 생산 능력은 20만TEU다. 제2기는 2018년에 가동할 계획이다.
세계 경제 회복과 더불어, 1만TEU이상의 대형 컨테이너선 준공이 잇따르는 가운데, CIMC는 향후 컨테이너기기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판단, 이번에 대형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