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5 18:08

인도, 물류 인프라 구축 박차

물류파크 1단계 조성 사업 전면 승인
인도가 물류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인도 국토교통부는 자국 최대 철도운송기업인 콩코르(Concor)사가 추진하는 복합운송 물류파크 1단계 조성 사업을 전면 승인했다. 인도 정부는 철도를 기반으로 한 복합운송 인프라가 시급하다는 결론에 도달해 콩코르사의 투자 계획을 신속히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콩코르사는 통합적·유기적 물루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물류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콩코르사가 투자 계획을 세운 지역은 각 지방의 항만과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복합운송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물류기술연구센터에 따르면 콩코르사는 인도 동부지역의 길목인 비만 나갈(Viman Nagar) 지역에 부지면적 40헥타르 규모의 물류파크를 우선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투자금액은 6100만 달러에 달한다. 아울러 남동부 해안지역 안드라 프라데쉬(Andhra Pradesh)에서도 최대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해 수출입 활성화에 기여한다 방침이다.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시만드라(Seemandhra) 지역에 복합운송 기지를 구축해 물류파크 사이의 접근성 및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유발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물류파크 내에는 화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시설들이 대거 구축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민간 화물수송 터미널, 컨테이너 기지 및 컨테이너 유지·보수 설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외에도 개방형 물류창고와 밀폐형 물류창고를 동시에 마련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더불어 물류파크 내에 위치할 철도는 다중선로 방식을 도입해 향후 물동량 증가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약품과 수산물 등 신선화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냉장 컨테이너 설비 및 관리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물류파크는 2016년 3월 완공될 예정이며, 인접 항만 및 도로 시설과의 통합 물류 관리 시스템 구축도 고려되고 있다. 이는 인도의 뛰어난 IT 기술을 접목해 수송 편의성 제공은 물론 효율성이 강화된 유기적 수송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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