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유통협의회가 지난 1일 발표한 3월 중고차 수출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11만5903대로 나타났다. 전달 대비에서도 20% 이상 증가되는 등 호조세다.
중고차 수출 대수는 재무부 통관 통계를 바탕으로 자동차 유통협의회가 집계했다. 수출지역별로는 미얀마가 1만3043대로 1위를 차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했다. 2위 아랍에미리트는 1만2025대로 25.3% 증가, 3위 러시아는 1만1280대로 23.8% 감소, 4위 뉴질랜드는 22% 증가한 1만438대로, 증감은 목적지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키르기스스탄, 그루지야, 짐바브웨향이 각각 2배 이상 증가율을 보인 반면, 남아공과 몽골향은 두 자릿수 감소했다. 1월부터의 3월까지의 누계 수출은 27만821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5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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