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이 국내 노선 취항 5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4월15일 일본항공 한국지점은 지점 개설과 서울-도쿄노선 개설 50 주년을 맞이했다. 일본항공은 지난 1964년 4월15일 한일 양국의 국교가 수립되기 1년 앞서 당시 대한항공 공사(현재의 대한항공)와 상무 계약을 맺고 콘베어 880형 기재로 서울-도쿄 노선에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
이를 기념해 일본항공 한국지사는 지난 15일 5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해 한국에서의 여객 및 화물 사업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준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념식장에는 업계의 주요한 파트너와 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일본계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간의 파트너쉽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우에키 요시하루 사장은 "50년간 한결같이 일본항공을 이용하여 주신 한국의 고객 여러분들과 2010년 1월 법정 관리 상태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로 일본항공의 재생에 도움을 주신 업계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다.
일본항공 측은 "JAL 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한국의 고객들을 포함한 전세계의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최우선으로 선택받을 수 있는 풀서비스 캐리어가 될 수 있도록 전진하여 나갈 것이다"라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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