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세관은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8일 부산본부세관 민관합동 규제개혁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본부세관 민관합동 규제개혁 추진단은 부산본부세관장을 단장으로 민간전문가와 관세행정전문가 그룹으로 융합해 4개 분야별 팀을 구성했다.
앞으로 부산항 특색에 맞는 물류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업계의 의견 수렴의 장을 확대해 숨어있는 덩어리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 행사 이후에는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수출입 물류창고 영업규제 개선방안, 신규 관세행정 진입 업체에 대한 장벽 해소방안 등 관련업계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차두삼 부산본부세관장은 “앞으로 부산항만 물류흐름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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