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은 유동성 악화에 따른 생산지연 등으로 자본잠식 50% 이상이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아울러 STX조선해양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237.7% 늘어난 2조359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487억원으로 전년보다 46.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4조696억원으로 420.4% 증가했다.
STX조선해양은 “유동성 악화에 따른 생산지연과 대련 등 국내·외 출자회사 자산손상 인식 등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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