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8 15:22

케리로지스틱스, 국내 3자물류 시장 본격 진출

전 세계 35개국, 400여 물류거점 보유


 

케리로지스틱스(Kerry Logistics)가 케리로지스틱스 한국 법인(Kerry Logistics Korea Inc., 홍성호 대표)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3자물류 시장에 진출한다.

홍콩에 본사를 둔 케리로지스틱스는 약 1만9천 여명의 직원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 홍콩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 동남아, 미국, 유럽, 호주 등 전 세계 35개국, 400여 물류거점에 자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 기업은 일반화물 처리를 위한 전 세계, 각 지역의 수많은 유통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보세화물, 위험물, 콜드체인(Cold-Chain)물류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화물이 중국과 아시아 전역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차량 수송서비스도 전문화 되어 있다.

케리로지스틱스 한국법인의 3자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송준성 전무는 “한국 내 3자물류 시장에서 케리 로지스틱스가 가지고 있는 전문 기술력 및 경험, 그리고 선진 물류기법 및 경영노하우를 적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화주들에게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3자물류 시장 진출에 대한 의의를 설명했다.

화주기업들에게 광범위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는 케리로지스틱스는 현재 삼성(Samsung), 애플(App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루이비통(Louis Vuitton), KFC, 포드(Ford)등 각 산업별 4000여 고객사의 3PL, 물류센터 운영, 복합운송주선, 운송, 유통 및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케리로지스틱스 한국법인은 명품브랜드인 “F”사와 “T”사를 포함해 4개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송준성 전무는 “이들 브랜드를 쇼케이스로 각 산업별 지속적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한국 3자물류 시장의 특수성을 잘 이해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인력들로 구성된 케리로지스틱스 한국법인 인력들이 최고 수준의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했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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