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641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 1430억원에 비해 55.1%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7950억원으로 44.4%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600억6100만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초 2013년 영업실적 전망에서 매출액 5조1천억원, 영업이익 205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지만 실제 영업실적은 오히려 뒷걸음질친 성적을 거뒀다.
CJ대한통운측은 GLS 합병에 따라 매출은 증가했으나, 택배통합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및 자회사 등 고정비 부담으로 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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