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 MSC, CMA-CGM의 정기선 상위 3사의 새로운 얼라이언스 P3네트워크의 서비스 개시 시기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P3는 당초 서비스 개시 시기를 관계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14년 2분기(4~6월)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미 연방 해사 위원회(FMC)등 가장 중요한 각국 규제 당국의 승인이 2013년 말까지 나지 못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큰 진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P3 서비스 개시는 예정보다 크게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P3 멤버 선사는 지난해 10월 FMC에 대해 선박 미뤄진 상태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17일, FMC 주최로 중국과 유럽 연합(EU)의 독점 금지법 규제 당국을 포함한 3자 회의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려, 얼라이언스 등에 관한 문제가 논의되었다. 당초에는 P3에 대한 어떠한 대응이 예상됐으나, 큰 움직임 없이 논의의 세부 사항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올해 5월부터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었던 P3는 현재 절망적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4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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