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선사이자 물류기업인 대우로지스틱스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대폭 상승했다.
14일 전자공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대우로지스틱스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949억2400만원과 비교해 10.2% 상승한 1046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상승기류를 탔다. 당기순이익은 94억7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 상승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6억7500만원을 달성해 지난해 23억5700만원과 비교해 28.9% 하락했다.
대우로지스틱스 배석표 이사는 “지난해는 매출자체에서 적자가 났지만 올해는 전체적인 매출이 흑자로 돌아섰고, 특히 해운쪽에서 25% 정도 증가했다”며 “외화환산이익 역시 흑자로 돌아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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