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이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뒷받침할 전문인력을 키운다.
인천세관은 30일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와 FTA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1971년 개교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영종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2학년도 전국 특성화고 취업률 1위 학교로 선정되는 등 최근 국제물류 특성화고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학교로 유명하다.
두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FTA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현장체험 학습 기회 제공 등 협력 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FTA 전문지식을 함양토록 하고 이들을 취업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함으로써 기업들의 FTA 전문인력 부족과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박철구 인천세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특성화고 등과 협력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FTA 정보와 지식 그리고 업체지원 공유를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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