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선사 OOCL이 아시아와 동지중해·흑해를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를 개설한다.
OOCL은 오는 9월6일부터 동지중해·흑해익스프레스(EMX)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설 서비스는 <짐서커우>(ZIM Shekou)호를 투입해 9월6일 부산을 시작으로 첫 기항을 시작한다.
OOCL 측은 “고객들이 운송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충족하기 위해 정확한 수송 시간을 지키는 것은 물론 부산, 다찬만, 포트클랑, 노보로시스크 항을 추가 기항한다”고 밝혔다.
EMX는 부산-닝보-상해-다찬베이-포트클랑-수에즈운하-하이파-이스탄불-오데사-노보로시스크-이스탄불-하이파-수에즈운하-나바셰바-포트클랑-다찬베이를 거쳐 다시 부산을 기항하는 서비스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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