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알피나 그룹의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판알피나 그룹은 지난 26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이익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25억 837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총이익은 10% 증가한 4억 2594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9분기 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항공 화물 수송량 또한 증가세를 보였고 해상 화물과 부가가치 물류 서비스 또한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판알피나는 전 지역에서 고루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매출 총이익은 2억 1100만 달러로 9%의 성장을 보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매출총이익은 8% 성장한 872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상 화물 수송량은 계속적으로 증가해 올 2분기 정점을 찍었다. 판일피나의 선박은 전년 동기 107만TEU를 수송한 것에 비해 5% 증가한 113만 TEU를 수송했다.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이익은 전 분기 대비 8%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총이익은 13% 증가한 1억 3423만 달러를 기록했다.
항공 화물 부문에서도 선전했다. 전년 동기 106.6t을 수송한 것에 비해 5% 증가한 105.6t을 수송했다. 화물부문 매출총이익은 1억7826만 달러를 기록했다.
판알피나 로지스틱스 부문의 매출총이익은 19% 성장한 1억1705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 2분기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는 5584만달러로 전년 대비 58%의 성장을 보였다.
판알피나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피터 울버는 “2분기 판알피나의 영업 실적은 회사의 사업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2분기 실적을 평가했다. 또 “앞으로 우리의 영업부는 전략적인 무역 성장과 균형 잡힌 고객 서비스 발전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또한 엄격한 재정 관리를 우선으로 하면서 사업에 선택적으로 투자 할 것이다” 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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