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7 17:01

군산풍력발전소 ‘돈바람’ 일으키다

수입 매년 증가 , 톡톡히 효자 역할

군산풍력발전소의 전력 판매금액이 매년 늘어나며 전북도 세입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군산풍력발전소의 발전기에서 총 87억 원의 수입을 거두며, 최근 13억 원 이상(올해 5월 기준 8억원)의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2기(750kw급)로 시범가동에 들어간 군산풍력발전소는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건설한 총 10기의 발전기(7.9 MW)에서 이 같은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발전기 전체 투자비 총 161억 원 중 도 투자분 56억 원의 155%로, 31억 원을 초과달성한 수치이다.

군산풍력발전소는 도 세입증대 효과는 물론, 국내 풍력기업들의 살아있는 실증시험과 지역 인력양성 교육장으로도 활용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군산풍력발전소는 새만금 풍력클러스터 조성사업, 해상풍력지원항만 조성사업과 같은 중요 국책사업 유치와 현대중공업, 케이엠과 같은 풍력 기업유치 등 다양한 부가 효과를 거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군산풍력발전소 인근 군산산업단지에 대림 C&S, 해성산전 등  풍력기업이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면서 풍력기업 집적이 가속화되고 있고, 향후 정부는 서남해 2.5GW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과 새만금해상풍력 시범단지, 해상풍력 지원항만 조성사업 본격화 및 새만금산단 준공시 전북지역이 국내 풍력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합리적인 시설관리와 함께 발전시설 이라는 단순한 기능에서 벗어나 기업 R&D 및 풍력분야 인력양성의 중요 기반 활용 등 전북의 풍력산업의 인프라로 지속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군산풍력발전소에서 발전되는 전력을 이용해서 서남해 해상풍력발전단지에 도입될 차세대 전력송전 기술인 고전압 직류 송전 기술 개발사업 실증사업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산풍력발전소는 군장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찬환경에너지 공급과 새만금지역 대규모 풍력사업의 전초기지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사업으로 1997년부터 2000년까지 2차례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산업부 지원으로 2대씩 6년간 건설사업이 추진됐으며 새만금 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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