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란차부시가 석탄 물류 드라이포트(건항)를 개발한다.
KMI에 따르면 중국 우란차부시는 내몽고의 보위안주식그룹유한회사, 중국자원교통그룹유한공사, 후허하오터철로국, 중국철도건설11국그룹유한공사와 함께 중국 내몽고서북석탄교역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설립된 내몽고서북석탄교역센터는 우라차부시의 교통 허브의 장점을 바탕으로 중국 서북부 지역의 석탄과 기타 상품물류의 드라이포트로 개발된다.
내몽고자치구의 행정구의 하나로 내몽고자치구 중부에 위치한 우란차부시는 교통의 지리적 이점으로 2012년부터 약 128억 위안을 투자해 현대적인 종합물류산업단지 등을 개발하고 있다. 설립될 교역 센터는 석탄 뿐만이 아니라 다른 상품을 교역하며 물류와 더불어 금융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지역의 에너지 자원과 발달된 도시 지역의 공산품을 서로 교역하며 상품물류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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