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산항만공사(BPA)의 정리에 따르면, 부산항의 2013년 5월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동월대비 3% 감소한 150만TEU로, 작년 8월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다. 수출, 수입, 트랜쉽 화물(TS) 모두 전년동월의 기록을 밑돌았다.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3개월 연속 150만TEU를 넘어섰다.
부산항 전체의 5월 수출입 합계는 2% 감소한 76만TEU였다. 수출이 0.3% 감소한 39만TEU, 수입이 4% 감소한 37만TEU이다. TS는 2%감소한 75만TEU를 기록했다.
부산신항의 취급량은 13% 증가한 92만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은 12% 증가한 41만TEU이며, TS는 16% 증가한 52만TEU이다. 부산항 전체에서 61%를 차지했다. 한편, 북항 전체의 취급량은 20% 감소한 58만TEU였다.
부산항 전체의 1~5월 누계는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730만TEU를 나타냈으며, 수출입은 1% 증가한 372만TEU, TS는 5% 증가한 358만TEU를 기록했다.
대일 컨테이너, 7% 증가한 24만TEU
부산항과 일본 각 항만간의 5월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동월대비 7% 증가한 24만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이 6% 증가한 12만TEU이며, TS가 9% 증가한 11만TEU이다.
1~5월 전체 누계는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113만TEU이며, 수출입은 5% 증가한 58만TEU, TS는 10% 증가한 55만TEU이다. 취급량 상위 순위는 도쿄, 오사카, 하카타, 요코하마, 토마코마이의 순이며, 상위 10개항 중 오사카, 하카타를 제외하고는 환적화물이 작년보다 증가했다. 나고야는 41%, 도쿄는 21% 각각 늘어났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7.3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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