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드릴십 1척을 추가하며 대표적 고부가가치선인 드릴십 수주를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시추업체인 엔스코로부터 드릴십 1척을 5764억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스코는 드릴십과 반잠수식 시추선 등 80여 척의 시추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시추업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이 회사로부터 총 8척의 드릴십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전세계에 발주된 드릴십 139척 중 59척을 수주해 시장점유율 42%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2015년 하반기에 인도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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