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4월18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한·일 항만물류산업 교류협력 간담회에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일 항만물류산업 교류협력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서울 개최에 이어 제2차 일본 도쿄에서 양국의 항만물류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해 한·일 양국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항만물류협회와 일본항운협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한국측에서는 해양수산부, UPA,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8개 기관 및 업체에서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일 항만물류산업 교류협력 간담회에서는 동아시아 화주를 위한 한일정보네트워크 접속, 한일간 RoRo선 수송확대, 한일 항만배후단지 투자를 위한 협력 방안 등 의제를 가지고, 참석자들간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아울러 UPA는 이번 간담회에서 울산항 소개와 배후단지, 향후 개발계획, 울산을 동북아 석유물류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울산항 홍보와 물동량 투자유치를 위한 포트세일즈 마케팅을 펼쳤다.
UPA의 공영흔 본부장은 “이번에 개최된 한·일 항만물류산업 교류협력 간담회를 통해 울산항을 알리고 한·일 참석자들과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물류와 관련된 국제회의에 참석의 폭을 넓혀 울산항이 더더욱 발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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