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북 컨테이너 터미널이 있는 캐나다 서안의 프린스루퍼트항이 8일까지 정리한 2013년 2월의 컨테이너 화물량은 수출입 합계 4만7000TEU로 전년 동월비 54% 증가했다.
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이 대폭으로 신장했고 수출도 견조하게 추이해 3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했다.
수출입별로는 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이 71% 증가한 2만7000TEU를 기록했다. 전량 만재 컨테이너로 40피트 컨테이너의 처리가 80% 정도 증가한 것이 주요했다. 동항으로의 수입 컨테이너는 그 지역행이 아닌 CN 철도경유로 미국 중서부와 캐나다 내륙부로 수송되고 있다.
캐나다는 최근 민관 모두 북미에서의 관문항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동항에서의 2012년 이후 급속한 물동량 신장은 이같은 관문항 전략이 일정한 성과를 거뒀다 할 수 있겠다.
수출 처리량은 2만1000TEU로 36% 증가, 이중 만재 컨테이너는 1만2000TEU로 17% 증가했다. 아시아발 수입 컨터이너의 수요 증가에 따라 40피트 컨테이너의 공컨테이너 회송이 증가하고 있다.
벌크화물을 포함한 중량 베이스로의 2월 처리량은 36% 증가한 185만8000톤. 원료탄과 연료탄의 처리가 모두 호조세였고 컨테이너 화물의 물동량 증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출처 : 3월11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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