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30 09:10

작년 컨화물 처리량 타코마 16% 증가, 시애틀 8% 감소

북미 서안 북부(PNW) 미국측 주요 2개항의 2012년 컨테이너 처리량은 공컨테이너를 포함하는 수출입 합계에서 타코마항이 전년비 16% 증가한 171만1000TEU, 시애틀항이 8% 감소한 187만1000TEU를 기록했다.

2012년 중반부터 그랜드얼라이언스(GA)가 북미 서안 서비스의 PNW 기항지를 시애틀에서 타코마로 변경, 이 영향으로 타코마의 처리량은 6월 이후 한달 실적이 대략 2자릿수 증가로 크게 신장된 것이 주요했다.

반대로 시애틀은 7월부터 전년 동월 실적이 붕괴되는 등 심각한 결과를 낳았다.

2개항의 연간 실적(만재 컨테이너) 내역은 타코마의 수입이 27% 증가한 61만1000TEU, 수출은 22% 증가한 45만7000TEU.  수입의 연간 처리량이 60만TEU를 넘는 것은 4년만이다. 

또 2자릿수 증가한 것은 2005년 이후가 된다.  한편 시애틀의 수입은 5% 감소한 72만9000TEU, 수출은 14% 감소한 52만6000TEU였다.  수입은 2년 연속 마이너스로 심각하나 감소폭은 1자릿수대로 붙잡아두는 등 건투했다.

이 결과 PNW 미국측 2개항의 합계는 2% 증가한 358만3000TEU로 2년만에 증가했다.  내역은 수입이 7% 증가한 134만TEU, 수출이 1% 감소한 98만3000TEU. * 출처 : 1월29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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