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네앤드나겔이 장난감회사 햄리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퀴네앤드나겔은 햄리스와의 계약을 통해 옌티엔보세물류원구 허브를 중심으로 새로운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지난 12월21일 밝혔다.
이로서 퀴네앤드나겔은 햄리스의 수입화물을 소화하게 된다.
보세물류원구(Bonded Logistics Park)는 중국의 기존 무역특구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물류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자 중국 정부가 고안한 시스템이다.
이는 곧 보세구의 기능과 물류기능이 복합된 일종의 자유무역지대라고 볼 수 있다.
보세물류원구로 물품을 반입시키는 경우 수출로 인정되고 증치세(부가가치세)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중국산 물품의 재수입이 가능한 지역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장난감 회사로 꼽히는 영국의 햄리스는 설립된 지 250년이나 됐다.
2008년 아랍에미레이트, 요르단, 인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 분점을 개장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기도 했다.
옌티엔은 햄리스와 퀴네앤드나겔에 있어 가장 비용효율성이 높은 지역으로 리드타임과 현금화 사이클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물류 허브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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