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얼라이언스(NYK, 하파그로이드, OOCL, MOL, APL, 현대상선)는 2013년 1월 초순부터 아시아 - 북유럽, 지중해항로에서 추가 동계결편을 실시한다.
G6은 10월부터 북유럽 루프에서 감편을 실시하고 있는데 추가로 각 루프별로 적절한 때에 결편한다. 유럽항로에서는 CKYH얼라이언스도 추가 감편 실시를 결정해 수급 타이트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동 얼라이언스는 12월 시점에서 북유럽 5루프, 지중해 2루프 모두 7루프체제로 운항하고 있다. 1월 초순부터의 추가 결편에서는 이 7루프에서 모두 7항해를 결편하기로 하고 있다.
실시기간은 2013년 1월 초순부터 2월 중순까지이고, 북유럽 총 3편, 지중해 총 4편이 결항한다. 북유럽 루프에서는 일본 직항 서비스인 루프 1이 1월 9일 도쿄 기항편에서 결항함과 함께 2월 중순에 2편이 결항하게 된다. 지중해 루프에서는 1월 초순에 걸쳐 EUM, ABX 양 서비스에서 결편한다.
유럽항로에서는 CKYH 얼라이언스가 2013년 1월 중순부터 2월말에 걸쳐 추가 동계감편을 실시한다고 이미 발표했다. G6과 마찬가지로 북유럽, 지중해 모두 7루프에서 총 7항해를 결편한다.
유럽 서항은 각 선사, 얼라이언스가 북유럽행을 중심으로 10월 상순부터 국경절의 일부 결편과 그후의 동계감편을 실시하고 있다. 그것 이후의 동계감편에 대해서도 예년보다 빠른 대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12월 중반에 들어 CKYH, G6이 잇따라 추가 동계감편을 결정한 것은 지금의 물동량이 좋지 않은 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선사 관계자는 심각한 유럽 상황을 한탄하고 있고, 특히 채무위기 영향이 강한 남유럽과 정변이 계속되고 있는 서아프리카행 화물을 운반하는 지중해항로에서는 결편 비율도 크다.
한편 컨테이너 업황은 각사가 인상을 실시함으로써 11월 들어 일단은 상승했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고 그후 급락하고 있다. 재인상과 춘절 전 막바지 수요를 예측해 피크시즌서차지(PSS) 도입을 각사가 밝히고 있지만 그 실효성은 불투명하다. * 출처 : 12월14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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