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한국선주상호보험)는 해기사로서 최초의 법학대학원 출신의 손재우 변호사를 사내 변호사로 영입했다. 손재우 변호사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수송과를 졸업하고 현대상선에서 약 6년간 항해사로서 승선을 한 후 부산대학교 법학대학원을 졸업 후 2012년 변호사 자격을 획득했다.
손재우변호사는 법학대학원 재학 중 한국도선사협회의 장학금 수혜자로서 우수한 성적으로 법학대학원 과정을 수료 후 그간 법무법인 가을햇살에서 실무 경력을 쌓아왔다.
KP&I는 그 동안 선사와 선박의 가입증가에 따른 클레임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사내 해사 전문 변호사 영입을 검토하던 중 손재우 변호사의 전문성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채용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손변호사는 11월 초부터 KP&I의 클레임 실무에 투입되며 항해사로서의 실무경험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로서의 법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Claims, FDD 등의 업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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