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운해운이 일본 컨테이너선사인 인터아시아라인(IAL)의 한국 총대리점을 맡는다.
협운해운은 최근 아시아 역내 지역에서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인터아시아라인과 한국 총대리점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IAL의 대리점 업무는 대만 완하이라인의 한국법인인 만해항운한국에서 맡아 왔으나 서비스 및 업무 확장을 위해 이번에 변경하게 됐다고 협운해운측은 말했다.
협운해운은 다음달 1일부터 IAL의 대리점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IAL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극동 지역과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부산에서 필리핀 마닐라 북항과 태국 램차방, 랏클라방, 시암 컨테이너터미널을 연결하는 정요일 서비스 진행 중이다.
1967년 9월 일본에서 니시난카이준이란 회사명으로 설립된 뒤 1969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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