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유럽발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국내외 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4개사 8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올해 2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동안 투자유치에 매진한 결과 ▲MPC 율촌전력 ▲포스코 마그네슘 등 총 14개업체 8억달러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16개사와의 투자유치를 진행중이며 연내 투자실현을 앞두고 있다.
또 신규발굴된 40여개 타깃기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부족한 산단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우수한 기업을 적극 유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주신호 투자유치본부장은 9월20일 각 팀별 투자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청 조직개편으로 인해 투자유치본부가 새롭게 재편됨에 따라 직원들의 투자유치 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갖고 올해 목표한 20억달러의 투자유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 연말까지 매월 PM(Project Manager) 보고를 개최해 투자유치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지난 12일 조직개편을 단행해 투자유치본부를 국내유치부(제조업팀, 물류산업팀, 첨단산업팀, 서비스산업팀)와 해외유치부(일본팀, 중국팀, 서구팀), 투자기획팀으로 조직을 새롭게 재편하는 등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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