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자동차전용운반선 건조가 완료돼 화제다.
일본 국적선사 MOL이 지난 6월29일 디젤과 전력을 연료로 사용하는 <에메랄드 에이스>호 건조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선박의 건조는 일본의 미쯔비시중공업 맡았고 파나소닉그룹의 에너지컴퍼니도 기술력에 일조했다.
<에메랄드 에이스>호는 6만200t급 자동차 전용 수송선으로 한번에 6400대의 승용차를 실어 나를 수 있다. 이 선박의 갑판에는 768개의 태양광 패널이 장착돼 있어 160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 34만4천개의 리튬이온배터리에 저장된다.
이렇게 생산·저장된 에너지는 최대 2.2메가와트까지 저장되며 선박의 엔진이나 레이더 등을 조작하는데 쓰인다. 특히 <에메랄드 에이스>호는 항구에 접안하면서부터 디젤 엔진은 완전히 멈추고 오로지 전력으로만 운용되기 때문에 항구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0’이다.
MOL의 무토 고이치 사장은 “MOL은 앞으로도 항상 선박 기술 혁신에 앞장서며 친환경 경영에 힘쓸 것”이라며 “특히 우리는 ‘차세대 그린 자동차전용선’을 콘셉트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박에 접목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