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7 16:06

日크루즈선 내달 31일 영일만항 입항

영일만항.마이즈루항 교류 목적 시범운항

일본 국적의 크루즈선이 포항영일만항에 들어온다.

포항시는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항에서 일본인 승객 400여명을 싣고 출발한 일본 크루즈선 <퍼시픽 비너스>호(사진)가 다음달 31일 영일만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은 지구 위도 36도 선상에 위치한 포항 영일만항과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항 간의 경제·항만물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기 페리선 취항을 목적으로 양도시간 사전 분위기 조성과 준비 차원에서 추진되는 시범운항이다.

일본 승객 400명 중에는 일본 교토부 지사와 마이즈루 시장을 비롯한 교토부 북부지역 7명의 시장과 촌장, 교토부와 마이즈루 의회의장, 여성계대표, 행정과 의회, 경제계를 대표하는 200명의 사절단이 포항을 방문하여 상공회의소, 항만물류, 기업인 등과 경제세미나, 선상포럼을 가지고 양도시 경제계의 메시지 전달과 향후 정기선 취항을 위한 제도적, 물리적 여건 조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배는 다시 저녁 5시경 박승호 포항시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상공회의소, 영일만항 등 경제계 인사와 일반관광객 포항 관광객 200명이 일본사절단 200명과 동승해 영일만항을 출발해 다음날 마이즈루에 도착할 예정이다.

31일 일본으로 가는 선상에서는 양국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고유 의상인 한복과 유카타 입어보기 체험, 전통문화체험 및 문화공연, 영일만친구 막걸리 시음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취항행사는 박승호 포항시장의 제안으로 협의에 들어가 지난해 7월 26일 포항에서 페리선 운항을 위한 MOU을 체결한 이래 올해 5월 25일까지 4회의 실무협의를 거쳐 시범운항이 성사된 것으로서 양도시의 장점인 항만, 물류 인프라를 잘 활용하여 경제·문화 교류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크루즈시범운항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시민과 단체는 포항시 홈페이지(www.ipohang.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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