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7 17:47

수출입銀, 대우조선 해저시추설비 3억弗 지원

日 미츠비시도쿄UFJ은행과 협조융자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이 브라질 페트로서브(Petroserv)로부터 수주한 반잠수식 해저시추설비에 대한 인도대금 3억달러를 현지 은행인 방쿠이타우(Banco Itau BBA)를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3억달러 제공은 국내 최초의 협조융자방식 전대자금으로, 이중 1억6500만달러는 수은이, 1억3500만달러는 미츠비시도쿄UFJ은행(BTMU)이 수은의 보증을 받아 각각 대출하게 된다. 협조융자방식은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수입자에게 현지 은행을 통해 자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수은 측은 “유럽계 은행보다 외화유동성이 풍부하고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일본계 은행 자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발족한 ‘일본계은행과의 정례협의체’를 통한 긴밀한 협의 진행 및 발 빠른 금융자문·주선 서비스 제공도 일본계 자금 유치 성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수출 지원을 위해 수입자에게 직접 대출해왔던 기존 금융제공 방식을 은행간 협조융자 방식으로 제공, 새로운 금융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수은 관계자는 “현지 은행을 통한 수출금융의 제공이 수입자의 신용 문제 등으로 한계가 있었던 기존 직접대출 방식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계은행과의 협조융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감으로써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주도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agen Maersk 01/12 02/10 MAERSK LINE
    Seaspan Raptor 01/13 02/09 HMM
    Rdo Ace 01/13 02/10 HMM
  • BUSA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3 02/28 SEA LEAD SHIPPING
    Kmtc Nhava Sheva 01/25 03/01 FARMKO GLS
  • BUSAN SOKHN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nul 01/11 02/25 HS SHIPPING
    Esl Dana 01/12 02/26 HS SHIPPING
    Esl Dana 01/13 02/23 SOFAST KOREA
  • BUSAN ISTANBU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3/06 SEA LEAD SHIPPING
    Msc Jade 01/20 03/16 MSC Korea
    Star 01/23 02/27 SEA LEAD SHIPPING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outhampton 01/13 03/02 HMM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Hmm Stockholm 01/21 03/07 Tongji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