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밍해운은 5월말부터 중국선사인 시노트랜스 컨테이너라인과 협조해 일본 - 중국· 마닐라 서비스(CJP)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일중항로에서도 아시아 역내 영업체제 강화 일환으로 시노트랜스의 관토 - 상하이항로(SJI)의 슬롯을 빌려 일중항로를 주 2편화한다.
CJP는 1043TEU급 3척(양밍해운 1척, 시노트랜스 2척)을 투입한다. 서비스는 5월 30일 도쿄 입항“시노트랜스· 홍콩”부터 시작하며 로테이션은 도쿄(수) - 요코하마(수/목) - 상하이(일) - 닝보(일/월) - 홍콩(목) - 서커우(목/금) - 마닐라 남항(일) - 마닐라 북항(일/월) - 홍콩(수/목) - 상하이(토/일) - 도쿄(수)순이다. 닝보항에서는 동사의 동남아시아행과 중동걸프행 서비스에 접속하는 체제를 갖췄다.
SJI 서비스는 수입이 상하이 30일, 수출이 요코하마 6월 3일 본선부터 개시한다. 로테이션은 도쿄(일) - 요코하마(일) - 상하이(목) - 도쿄(일)순이다. 시노트랜스의 1049TEU급 2척을 투입한 서비스다.
새 항로 개설 등으로 양밍해운은 일중항로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영업체제를 강화하게 된다. 또한 동사는 중국 내륙의 바지와 트럭수송도 시노트랜스와 제휴를 강화할 방침이다.
* 출처 : 5월24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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