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3월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의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도쿄를 방문해 첨단 제조 및 물류기업 등에 대한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GFEZ과 광양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활동은 투자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상담을 실시하게 되며, 특히 후쿠오카현 중소기업경영자협회연합회에 의뢰해 파악된 한국진출 의향기업 10여개사는 직접 방문해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들 기업 중 자동차 및 열차엔진 가공업체인 코에이테크 등 2개사는 금년 중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해,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전망이다.
한편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는 후쿠오카현 중경협회는 1974년 164개 회원사로 출발, 현재 1,000여개 기업체와 경제단체가 속해 있는 후쿠오카의 경제계를 대표하는 단체이며, 동 협회 관계자들이 지난해 7월14일부터 이틀간 GFEZ를 방문, 광양항과 광양제철소, 율촌1산단, 신대지구 등을 시찰한 바 있다.
GFEZ는 이러한 활동과는 별도로 3월31부터 4월7일까지 일본 투자유치 TF팀이 나고야, 오사카, 도쿄지역을 방문해 제조, 물류, 개발사업 등 신규 투자의향 기업 10여개사와 일본경제단체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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