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항만물류협회는 임시 총회를 열고 제 9대 협회장으로 대한통운의 이현우 대표를 선출했다.
신임 회장인 이현우(58)대표는 1983년 대한통운으로 입사해 동해 인천 부산지사장을 지냈으며 TPL본부장 운송항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1999년에는 동해항만물류협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 회장은 물류학 박사이면서 항만 운송 3자물류 등 물류 전반에 걸친 현장 경험을 갖춰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물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장과 영업을 중시하며, 업무에는 철저한 반면 인간적인 성품을 지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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