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요코하마항(도쿄항, 가와사키항, 요코하마항) 항만 관리를 담당하는 도쿄도, 가와사키시, 요코하마시는 부산항과 일본 내 다른 항 이용으로부터 도쿄/요코하마항으로 이용 전환한 수출입 컨테이너에 대해 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5000엔을 보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신제도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각 항의 특성에 따라 기본 보조 메뉴에 추가로 독자의 지원책을 포함시킨다. 실시 시기는 요코하마도 포함해 12월 1일부터다.
도쿄/요코하마항은 국제 컨테이너 전략 항만으로서 부산항 등을 이용해 수출입되고 있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도쿄/요코하마항으로의 이용 전환을 지원해 도쿄/요코하마항을 기점으로 하는 해상 컨테이너 수송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에 실시하는 보조제도는 그 골자의 하나로 자리매김돼 있다.
3개항 중 도쿄는 2010년의 선박 입항 실적이 누계 100만총톤 이상인 외항선사가 대상이다. 12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사이에 전년 동기와 비교해 처리가 증가한 만큼의 수입 컨테이너에 대해 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5000엔(1 사업자당 상한액 1000만엔)을 보조해 집하 촉진과 항로유지, 확대를 도모한다.
가와사키에서는 ①부산과 일본 내 다른 항의 이용으로부터 전환한 컨테이너 ②이미 가와사키항 이용에서 전년도보다 증가한 만큼 ③신규이용 ④시의 “지진부흥을 위한 해상 컨테이너 수송 보조제도” 대상 사업의 계속이라는 4분야에서 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5000엔을 보조한다. 동항에서도 1 신청당 보조 상한액은 1000만엔이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요코하마항은 현재 실시 중인 도후쿠 부흥 지원사업(사업비 1/3을 보조)을 12월 이후 새로운 보조제도의 메뉴에 추가하는 방침으로 검토 중이다. 요코하마항 부두공사 등 관계단체와 이달 중에 상세를 결정해 다른 항과 마찬가지로 12월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 출처 : 11월18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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