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국제 슈즈 컬렉션의 공식 운송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DHL은 비비안 웨스 트우드가 디자인한 총 133종에 이르는 신발의 포장, 운송, 통관, 보험 및 정시 배송 을 책임진다.
이번 컬렉션에는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1996년 디자인한 리넨 프린트 부츠(Toile Print Boot)와 1999년 선보인 1999 사하라 즈크화(Sahara Plimsoll of 1999)를 비롯해 1993년 주목 받았던 슈퍼 엘레베이트 길 리(Super Elevated Gillie)도 전시된다.
컬렉션에 선보여질 신발들은 항공과 육 로를 이용해 운송되며, DHL 특별 전담팀이 모든 픽업과 배송을 직접 책임진다.
웨스트우드의 국제 슈즈 컬렉션 로드 쇼는 4월 8일부터 오는 4월22일까지 열리는 모스크바 쇼를 시작으로 베이루트, 베이 징, 홍콩과 도쿄에서 개최된다.
DHL은 패션 산업 내 물류 수송에 있어 오랜 기간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아울러 이번 쇼에 선보일 비비안 웨스트 우드의 독창적인 신발들은 각 아이템 별로 세심한 관리를 받게 된다.
울프강 길(Wolfgang Giehl), 도이치 포 스트 DHL 브랜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신발 운송처럼 특수한 시 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DHL은 독자적인 맞춤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DHL 과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협력 하에 개최되는 이번 쇼를 통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들이 DHL의 물류 서비스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 다”고 말했다.
직물 및 의류 산업 분야의 물류 서비스 를 선도하고 있는 DHL은 자재 구매에서부터 샘플 제작, 품질 관리, 창고 관리 및 출 시된물품의매장 직배송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범위의 산업 솔루션을 제공하 고 있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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