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SCM을 위한 롯데마트의 환경경영 사례’로 ‘2010SCM 춘계발표대회’에서 최우수 사례상을 수상했다.
한국SCM학회가 주관하는 ‘2010SCM춘계발표대회’가 지난 11일 서 울무역전시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우수논문과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최 우수논문은 정호상 교수(상명대 경영공학과)와 정석재 교수(광운대 경영대학)가 공동 집필한 ‘탄소세와 탄소배출권 거래를 고려한 그린 공급망 계획 모델’이 선정됐으 며, 최우수 사례는 롯데마트가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선 부산대 김갑환 교수의 ▲항만물류관리시스템의 최 근 동향과 발전방향, DHL서플라이체인코리아 허정국 대표의 ▲글로벌 로지스틱스 및 SCM의 최신동향과 DHL, 포스코 이경훈 상무의 ▲포스코 그린 SCM에 대한 초청강연이 시상식전에 진행됐다.
이영해 학회장의 개회사 후 축사를 한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 흥원 김승식 원장은 “다양한 리스크가 존재하고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서 기업의 공 급망은 갈수록 복잡하게 변하고 있다”며 “무역의존도가 90%이상인 우리나라의 경 우 세계 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SCM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SCM의 중요성 을 강조했다.
이어 “국내 대기업은 현재 글로벌 SCM을 구축하고 있지만 대부분 외국 기업에 의존하고 있고 중견 및 중소기업은 글로벌 공급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 고 있는 것이 국내 현실”이라며 “이런 시점 및 여건에서 이번 발표대회는 시의 적 절하고 의미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시상식 후엔 본격적인 춘계발표대회와 ‘제1회 대학생 프로젝트 경 진대회’가 개최됐는데 ‘녹색성장과 SCM’을 통합주제로 각 기업 및 대학이 참여해 4개의 룸에서 총 39개 주제가 발표됐다.<배종완 기자/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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