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닉스 반도체의 남정곤 전무이사가 2008 한국물류대상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8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이 13일 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이 재균 국토해양부 차관, 서병륜 한국물류협회 회장을 포함해 여러 물류인이 참석한 가 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한국물류대상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매 일경제신문사와 한국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한해동안 물류혁신ㆍ발전을 위 해 지대한 공헌을 한 기업 및 개인을 포상하는 자리다.
서병륜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시상식은 총 27개 단체 및 개 인이 수상을 했는데 수상내역을 보면, 석탑산업훈장에는 하이닉스 반도체의 남정곤 전무이사, 산업포장에는 하나로티엔에스의 권혁은 대표이사, 한국물류전략연구소 김 정환 대표가 수상을 했다.
대통령 표창은 대한송유관공사, 웅진씽크빅, 롯데로지스틱스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상은 보광로지스의 원영희 대표이사를 포함해, 한국도로공 사, 삼진글로벌넷, 케이엘넷의 3개 기업이 수상했다.
국토해양부장관표창은 평택대학교의 백종실 교수, 팬스타의 김종 태 총괄본부장을 포함, 한국공항, 엠엘씨월드카고, 공군군수사령부60수송전대, 이랜 드월드, 해남군, 월드비전, 은산해운항공, 청우물류가 차지했다.
이어 한국물류협회장상에는 한국물류관리사협회의 김지현 부회장, 전 한국교통연구원의 신동선 위원은 개인수상자로, 보성과 인천광역시 지하철공사는 기업 수상이 수여됐다.
마지막으로 매일경제회장상은 평화엔지니어링 서석봉대표이사, 캐 미리 이형진 대표이사, 농협중앙회 유춘회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재균 국토해양부차관은 축사에서 “물류분야가 우리나라 경제활 동 전반에 걸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다른 분야보다 열악한 환경 인거 같아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이런 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물류가 국가경제기반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 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겠고,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물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물류는 수출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역 할을 한다”며 “우리나라같이 천연자원이 부족한 나라는 물류를 통해 무역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물류의 중요성해 대해 강조했다.
시상식후엔 ‘물류인의 밤’행사가 이어졌다. 물류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선 저녁만찬과 감사패 증정, 축하공연, 행운권추첨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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