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내 도로의 일반 주행이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45피트
대형 컨테이너 운송 시험이 11월 16일 미야기현에서 시작됐다고 한국교통연구원 물류
기술개발지원센터는 전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동북경제연합회와 국토교통성 동북국제물류전략팀
이 컨테이너 운송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만약 일반 주행 안정성이 확보되면 관련 규
제 완화를 추진하게 된다.
현재 일본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컨테이너의 길이는 40피트로 45
피트 대형 컨테이너가 일반 도로 주행에 들어가면 운송비를 줄일 수 있는 동시에 센
다이시오가마 항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5피트 컨테이너는 40피트 컨테이너에 비해 길이는 1.5m, 적재량
은 3% 늘어나게 된다.
이번 시험 운행을 통해 동 컨테이너는 시오가마항에서 동양고무공
업 센다이 공장 간 30Km를 왕복하게 되며 국도, 고속도로, 교차로 등을 주행 시 교
통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게 된다.<물류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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