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이사 석위수) 의 ‘2010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행사가 8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5일 동 안 2회에 걸쳐 경기도 양평 지역에서 진행된다.
지난 2001년부터 10년째 꾸준히 해비타 트 후원 및 자원봉사 참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볼보건설기계는 올 해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도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9명을 포함한 총 44명이 자발 적으로 참여해 뙤약볕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 다.
올해 볼보건설기계의 ‘2010사랑의 집 짓기’ 행사는 신임 ‘크루 리더’ (Crew Leader) 두 명에 대한 임명식과 함께 시작 됐다. 임명식에서 이들에게는 볼보건설기계의 전통에 따라 망치, 톱 등의 건축 공구 가 툴 벨트(tool belt)에 담겨 전달됐다.
볼보건설기계의 크루 리더는 해비타트 자원봉사 활동에7회 이상 참가하며 열심히 봉사해온 직원 중에서 선발하는 것으로, 이는 상징적인 의미를 넘어서 해비타트 자원 봉사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핵심 참여 임직원을 격려하며, 해비타트 참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전통의 맥을 이어가 기 위한 볼보건설기계만의 독특한 행사다.
현재 볼보건설기계에는 이번에 임명된 두 명을 포함해 총 6명의 크루 리더가 있으며 모든 크루 리더들은 ‘사랑의 집짓기’ 를 위한 기본적인 건축 기술까지 연마해 다른 참가자들에게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 수하고 있다.
또 해비타트 자원봉사 활동이 단순한 일회성의 집짓기가 아닌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솔선수범을 보인다.
휴가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부인과 함 께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민규 사원은 “크루 리더의 지휘에 따라 직접 자재도 나르 고 톱질이나 못질도 하고 지붕을 얹어서 새 집을 탄생시키니, 휴가를 못 갔다기 보다 는 오히려 보람차고 알찬 휴가를 보낸 느낌이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 는 특별한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내년에도 다시 참가할 계획 이다”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는 2001년 충남 아산에서 열린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부터 시작해 2002년 대구 경산, 2003년 강릉, 2004 년 천안, 2005년 춘천, 2006년 군산, 2007년 천안, 2008년 대전, 2009년 대구까지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후원금 기부와 자원 봉사 활동 등 ‘사랑의 집짓기’ 활동에 참여하며 이를 사내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오고 있 다.<배종완 기자/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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