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산업 競爭力强化實務委 설치키로 ]

선주협회는 해운산업의 국제경쟁력강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운산
업 경쟁력강화 실무위원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선주협회는 10월26일 선협회의실에서 해운산업부문의 국제화전략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방안을 협의한 결과 경쟁력
강화 추진계획의 효율적인 달성을 위해 국적선사 기획실담당들로 가칭 「해
운산업 경쟁력강화 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동남아해운 엄종식이사를 비롯, 범양상선 박하영이사, 고려해운 이완섭부장
, 유공해운 황규호부장, 해운산업연구원 이경순 연구위원 등 국적선사 실무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해운항만청 담당과장
으로부터 경제국제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운산업의 경쟁
력 강화 추진계획등을 설명들은 뒤 선사별 국제경쟁력 강화전략에 대한 발
표와 함께 구체적인 추진전략등을 협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선사별로 국제경쟁력 강화전략을 협회에 제출, 협회
는 선사들의 전략을 정리한 후 외항해운업계차원의 「해운산업 국제경쟁력
강화대책」을 수립, 해운항만청에 제출하면 해운항만청은 업계의 대책과 기
존 정부대책을 종합하여 정부의 경쟁력 강화 실무작업반에 상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