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4 18:00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은 북중국지역 투자유치활동의 일환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의 북경, 대련, 영구, 심양시 일원에서 투자유치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 대련창싱도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와 경제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의 주요 내용은 투자유치 설명회와 간담회 개최, 업체개별면담 등을 통해 광양만권의 개발현황, 제공가능 부지 및 인센티브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중국 내 투자유치 관련기관과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투자유치활동에 활용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북중국지역에서 광양만권의 인지도 향상 및 잠재투자자의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북경지역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북경소재 철강, 기계, 화학, 물류, 지역개발 등에 관련된 100여개 업체가 참석했고 금번 행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유치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 투자유치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북경정평투자자문이 협력했다.
이어 중국 동북3성의 중심지 대련지역에 위치한 대련창싱도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와 상호협력 협의서 체결을 통해 상호협력이 가능한 투자유치관련 사업영역 발굴 및 개발관련 벤치마킹 기회로 활용했다.
양 기관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과 대련창싱도경제기술개발구에 투자를 원하는 업체를 상호추천하며 관할지역내에서 상대방의 투자유치활동과 관련해 행정지원과 편의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지역 순천에서 개최예정인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측면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2006년 심양 세계정원박람회장을 현장시찰 할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금번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북중국 지역 내에서 발굴한 잠재투자자와 지속적인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광양만권의 현장견학 기회제공으로 투자유치활동의 가속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이후에 총 110개 업체유치 및 88억달러의 투자유치를 통해 2만1천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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