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7 10:14
상하이 금강항운, CCL 칭다오항로 슬롯 교환
상하이시 금강항운과 중통국제해운(CCL)은 이달 중순부터 일본 - 칭다오항로에서 제휴한다. 동항로에 신규로 참가하는 금강항운의 간사이편과 CCL의 간토편의 슬롯 교환을 이용해 함께 일본의 커버 지역을 확충한다. 고객의 편리성을 높혀 집화 물량 확대로 연결할 계획이다. 일중항로는 최근 물동량이 저조해 선사는 협조배선 등을 통해 항로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강항운이 스페이스를 빌리는 서비스는 칭다오(토) - 오사카(화) - 고베(화· 수) - 칭다오. 한편 CCL은 칭다오와 간토, 규슈를 배선하는 서비스 중 칭다오(토) - 도쿄(화· 수) - 요코하마(수) - 칭다오의 선복을 제공한다.
슬롯 교환 제 1편은 모두 17일에 칭다오를 출항하는 본선부터. 투입선은 금강항운이 712TEU급 1척, CCL이 800TEU급 2척을 투입한다.
금강항운은 지금까지 일중항로에서 화물량이 가장 많은 상하이항로로 특화돼 있어 상하이 이외의 항에 배선하는 것은 처음이다. 칭다오서비스는 자사 배선이 간사이 2개항뿐이기 때문에 CCL과의 제휴로 커버 지역 확충을 도모한다.
* 출처 : 9월6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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