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8 10:25
시도상선, 탱커선 30척 추가 매각
2008년 3분기 이후 총 75척 매각
시도상선이 미국적 선사인 다이아몬드 S 쉬핑사에 탱커선 30척을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홍콩국적 선사인 시도상선의 대표 히로카즈 마쓰오는 해당 거래가 약 12억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매각으로 시도상선은 2008년 3분기 이후 총 75척의 선박을 매각했다.
다이아몬드사는 2007년에 전 OMI 사장인 크레이그 스티븐슨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재도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다. 설립 이래로 다이아몬스사는 10척의 선박을 신조했는데, 그 중 8척은 수에즈막스급 탱커선이며, 2척은 LR2 탱커선이다.
시도상선은 1990년 초에 설립됐으며, 선대 경영전문가와 기술전문가등 선박 운영에 대한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시도상선은 총 180척(약 960만DWT)의 선박을 소유하고 있으며 30척은 MR탱커선이고 28척은 현재 일본과 한국에서 건조 중이다. 또한 시도상선은 현재 44척의 자동차 운반선을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건조 주문도 들어가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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