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7 10:39
NYK는 중국에서의 완성차 물류사업 강화를 위해 텐진시에 현지법인 「日郵汽車物流(中國)」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물류 현지법인 NYK로지스틱스·차이나(NLC)로부터 완성차 육송사업을 승계함과 동시에 그 밖의 완성차 물류 서비스의 창구를 일원화시키기 위함이다.
현지 고객의 요구를 물류운영에 반영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급성장한 중국에서 더 한층 향상된 서비스 제공과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설회사의 영문명은 「NYK Automotive Logistics(China)」(약칭 = NALC). 4월1일부터 텐진 본사와 상하이 지점에서 업무를 개시했고 NLC와 협력해 중국에서의 자동차 관련 물류 서비스 향상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은 작년 신차 판매대수가 1800만대를 넘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했다. 몇년 내에 판매대수가 20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내륙수송과 수출입 증가에 따른 물류 요구의 확대가 예상된다.
NYK 그룹은 2003년부터 중국에서의 완성차 물류사업을 시작했다. 중국 전역으로의 완성차 육상 수송 서비스와 다롄, 텐진,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4개항에서의 자동차 터미널운영, 완성차 물류 센터(VDC), PDI(납품전 점검·보수·부품공급 서비스) 등 다방면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성차의 육상수송에서는 2005년부터 NLC의 일부문으로서 사업을 시작해 작년에는 그룹 전체 700대정도 보유하고 있는 완성차 운반 트레일러로 약 85만대를 항만과 공장으로부터 대리점까지 수송하는 등, 외자계 기업중 최대급 규모로 성장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 출처 : 6월16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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