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9 11:01
SITC, 동남아 서비스 호조
1월 ~ 4월 13% 증가 47만TEU
일중항로를 취항하는 SITC 컨테이너라인즈의 동남아시아 서비스가 호조이다. 작년 11월에 개설한 베트남-태국-중국 화남항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SITC 컨테이너라인즈를 산하에 가지는 SITC 인터내셔널 홀딩스가 발표한 2011년 1월~4월의 컨테이너 수송량은 47만4500TEU로 전년 동기비 13.1% 증가를 기록했다.
해외 주요 정기선사에서 2011년 1월~3월기에 적자를 기록한 회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SITC 인터내셔널 홀딩스의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
매상고는 전년 동기비 24.1% 증가한 2억4290만달러, 매상 총이익은 11.7% 증가한 3425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호조에 따른 컨테이너 처리량의 증가 등을 요인으로 들 수 있다.
SITC 컨테이너라인즈는 3월에 도쿄/요코하마 - 마닐라간, 4월에는 오사카/고베-태국간, 도쿄/요코하마·나고야-호치민·태국간에서 직항 서비스를 시작했고, 또한 도쿄/요코하마·오사카/고베·나고야발 프놈펜행 서비스도 4월에 개설했다. 호치민 환적으로 프놈펜으로의 피더수송을 행하는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주력하고 있다.
3국간 수송에서는 베트남-태국-중국 화남항로 서비스를 작년 11월에 시작했다. 중국·마닐라항로 등의 서비스도 직접 행하고 있으며 특히 호조를 보이고 있는 항로는 태국·베트남간 수송으로, 일본계 기업의 대형 안건을 낙찰받는 등 처리량은 지수 상승으로 추이하고 있고, 개설 6개월만에 결실을 맺었다.
또한 올해들어 SITC 저팬은 아시아팀을 설립하고, 일본-화남·동남아시아 지역, 3국간 수송 서비스의 영업을 강화했다. 해외 정보의 수집, 서비스향상에 더하여 현지와의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고객을 서포트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 출처 : 6월7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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