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3 10:57

최근 선박 연료유 반짝 급락세…선사들 촉각

싱가포르 적재 47달러 하락
급등세가 지속됐던 벙커C유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6일자 시장에서는 주력인 싱가포르 적재 380CST 품종이 전일대비 47달러 내린 1톤당 614~616달러를 기록했다. 원유가격의 약세를 반영하고 있으나 원유상장은 여전히 고가 기조가 계속되고 있어, 벙커가격의 일시적인 약세에는 낙관할 수 없다고 해운선사들은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기 선사들이 예상했던 벙커가격은 평균 650달러였으나 현재는 30달러 이상 내렸다. 벙커상장은 년초부터 과거 최고치가 계속되고 있고, 실제로 일본 적재는 여전히 1톤당 도쿄/요코하마에서 725~728달러, 서일본에서 1톤당 728~731달러로 고가가 계속되고 있다.

해운 각사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벙커의 감응도는 1달러 상승시 경상손익은 년간 1억5000만엔 내지 2억엔의 감익요인이 된다. 이전기는 기중(期中) 평균 84 ~ 90달러 상승했기 때문에 NYK 180억엔, MOL 168억엔, K-Line 145억엔을 각각 경상감익 요인으로서 계상했다.

벙커가격은 다른 석유제품과 비교해도 인상률이 높다. 원유가격에 연동해 가솔린, 나프타, 등유 등 각 석유제품이 상승하고 있으나, 벙커의 인상률은 올해들어 680달러 전후의 거래로 이전기 평균인 490달러에 비해 40% 가까운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 출처 : 5월10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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