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3 10:08

코스코, 1분기 8천만弗 손실…“벌크 약세탓”

컨선 매출액은 4% 상승
중국 선사인 코스코가 올해 1분기 벌크선 운임 하락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홍콩증시 상장기업인 코스코는 올해 1분기 5억330만위안(약 7753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전년 동기 8억8260만위안 (약 1억3600만달러)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이 같은 참담한 결과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이미 예상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선 코스코가 약 6억1700만위안 (약 9505만달러)의 적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예측치보다는 적자규모가 적은 셈이다.

코스코 컨테이너선 사업부는 나름대로 선방했다. 153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는 코스코컨테이너라인(코스콘)은 1분기 3.8% 성장한 79억위안 (약 12억1704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물동량 역시 12.1% 증가한 140만TEU를 기록했다. 특히 대서양 항로와 아시아-유럽 항로에서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코스코는 말했다.

반면 438척의 선박을 운영하는 벌크선 사업부문 코스코벌크캐리어는 같은 기간 6510만t을 수송했다. 전년 동기 2.2.%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했다. 철광석과 석탄의 물동량 감소가 원인이다.

코스코는 컨테이너 터미널 사업부문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19.5%나 증가한 총 1150만TEU의 물동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스코는 전 세계 벌크선 보유량 1위 컨테이너선 보유량 5위에 올라 있다. 특히 컨테이너선 부문에선 최근 대형 신조선을 대거 인도받으면서 독일 하파그로이드와 싱가포르 APL을 제치고 5위권 선사로 발돋움했다.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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