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1-25 14:56

[ 자체 구조조정으로 공동운영체제 돌입 ]

제주화물선업계, 부산지역 화물선업체들과

해마다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제주도내 화물선업체들이 IMF체제이후 운항원
가가 상승하고 물동량이 격감함에 따라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타 지
방 화물선업체와 통합하는 등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수산
청에 따르면 제주도내 연안화물선업체 15개선사중 47%인 7개선사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화물선업체들과 공동운영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연안해송의 분담률 제고 및 물류비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
다. 구조조정 현황을 살펴보면 도내 화물선 23척중 61%인 14척(일반화물선
10척, 모래운반선 4척)이 공동운영체제에 참여한 것으로 화물선 총톤수로
보면 1만7천8백36톤중 1만1천7백27톤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이와관련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화물선업체들의 구조조정을 유도하기 위해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및 외국인 선원 고용시 우선 배정 등 구조조정업체에 대한 지
원책을 계속적으로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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