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9 11:30
글로벌 컨테이너 시장이 최근의 시황침체를 극복하고 3분기 이후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아시아-유럽구간 운임은 현재 TEU당 978달러 수준으로 전년도 7월에 기록했던 1,800달러 대비 절반수준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해 연료유가 상승, 컨테이너 박스 부족현상으로 운임상승이 기대된다.
싱가포르의 APL사는 “최근 연료유가 상승으로 선사들이 대부분 선속감소 정책을 펼침으로 인해 시장의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체 선박운영비의 적게는 10%, 많게는 70%를 차지하고 있는 연료유가격이 최근 급상승하면서 선사의 부담이 가중됐다.
그 결과 대부분의 선사들이 추가 연료유부대비를 부과할 계획을 수립중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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